📌 인트로: 구간단속, 아직도 헷갈리시나요?
구간단속 카메라를 지날 때마다 "지금 찍힌 걸까?", "속도를 언제 줄여야 하지?"라는 생각이 드신 적 있나요?
많은 운전자들이 구간단속의 정확한 측정 방식이나 시작지점을 잘 몰라 불안해합니다. 일부는 구간이 끝났다고 판단하고 속도를 올렸다가 과태료와 벌점을 받기도 하죠.
이 글에서는 구간단속 카메라의 작동 원리, 시작과 종료지점 확인법, 속도 측정 방식, 벌점 기준, 자주 묻는 질문까지 총정리해드립니다.
더 이상 오해하지 말고, 정확히 알고 안전 운전하세요!
1. 구간단속의 원리: 순간이 아닌 '평균 속도' 측정
🚦 구간단속이란?
구간단속은 단순히 차량의 '순간 속도'를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, 일정 거리 구간을 통과하는 평균 속도를 기준으로 과속 여부를 판단하는 시스템입니다.
📌 핵심 키워드: 구간단속 원리, 평균 속도 측정 방식
🔍 구간단속 작동 방식
- **시작지점 카메라(입구)**에서 차량 번호판 인식
- **종료지점 카메라(출구)**에서 다시 번호판 인식
- 두 지점 간 거리 ÷ 걸린 시간 = 평균 속도 계산
예: 8km 구간을 4분(0.066시간) 만에 통과했다면
평균 속도 = 8 ÷ 0.066 = 약 121km/h
만약 이 구간 제한속도가 100km/h였다면?
과속으로 판단되어 과태료 및 벌점 부과 대상입니다.
2. 시작지점과 종료지점, 어떻게 확인할까?
많은 운전자들이 ‘단속 시작’이라는 표지판이 기준이라고 생각하지만, 실제 측정은 카메라가 차량을 인식하는 지점부터 시작됩니다.
🟢 시작지점 확인법
- "구간단속 시작" 표지판 앞 또는 그 주변에 설치된 입구 카메라가 기준
- 이 카메라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는 순간부터 측정 시작
팁: 표지판보다 빨리 속도를 줄여야 안전!
🔴 종료지점 확인법
- "구간단속 종료" 안내판 근처에 설치된 출구 카메라
- 이 카메라에서 차량 번호판을 다시 인식한 시점에 측정 종료
📌 단속 구간 중간에 나가거나 들어와도 기록되지 않으며, 입·출 두 지점 모두 통과한 차량만 측정 대상
3. 구간 속도 측정 타이밍, 여기가 오해 포인트!
“종료지점만 지나면 속도 올려도 된다?” → ❌ 오해입니다.
✔️ 측정 타이밍 정리
- 구간단속은 시작과 종료 카메라를 기준으로 평균 속도 계산
- 중간에 속도를 줄여도 평균 속도가 초과되면 과속 판정
- 일시 감속은 소용없고, 전체 구간에서 지속적인 속도 관리가 핵심
4. 통과 시간 계산 방법: 숫자로 알아보는 기준
🧮 통과 시간 계산법
제한속도 100km/h, 거리 5km 구간일 경우:
5 ÷ 100 = 0.05시간 = 3분
이 구간을 3분 이내에 통과했다면 평균 속도 초과 = 과속
🚧 실수 예방법
- 내비게이션의 구간단속 알림 기능 적극 활용
- 주행 중 “예상 도착 시간”과 “남은 거리” 기준으로 속도 조절
- 내리막에서 무의식적으로 속도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
5. 구간단속 기준 속도와 허용 오차는?
⚙️ 제한속도 기준
- 고속도로: 보통 100km/h 또는 110km/h
- 국도나 지방도: 60~80km/h 구간도 있음
📏 허용 오차 범위
- 보통 제한속도 +10% 내외 허용
(100km/h 기준 → 110km/h까지는 계도 수준) - 단, 오차 기준은 지역·구간마다 상이하므로, 반드시 현장 표지판 확인 필요
6. 과태료·벌점 기준: 얼마나 물어야 하나요?
과속 구간 과태료 벌점 면허 영향
10km/h 이하 초과 | 30,000원 | 없음 | 누적 벌점 없음 |
11~20km/h 초과 | 40,000원 | 15점 | 벌점 누적 시 정지 가능 |
21~40km/h 초과 | 60,000원 | 30점 | 단기간 누적 위험 |
41km/h 초과 | 100,000원+ | 60점+ | 면허 정지 or 취소 가능 |
📌 벌점 40점 이상 = 면허 정지, 121점 이상 = 면허 취소 (최근 1년 기준)
7. 구간단속 관련 자주 묻는 질문 (FAQ)
❓ 구간 중간에 정차하면 속도 계산에서 제외되나요?
➡️ 포함됩니다. 정차 시간도 통과 시간에 포함되므로 속도가 줄어든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. 다만 고의 정차나 위험 정차는 처벌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❓ 오토바이도 구간단속 대상인가요?
➡️ 전면 번호판이 없기 때문에 일부 카메라에서는 인식이 어렵지만, 후면 인식 카메라 확대 중이라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❓ 1차선만 단속하나요?
➡️ 아닙니다. 모든 차선이 단속 대상입니다. 차선 변경 여부는 단속과 무관합니다.
❓ 평균 속도만 지키면 순간 과속해도 괜찮나요?
➡️ 이론적으로는 가능하지만, 구간 중간에도 순간 단속 카메라가 함께 설치된 경우가 있음 → 평균 속도 외에도 순간속도 위반에 주의 필요
✅ 결론: 구간단속, 정확히 알고 똑똑하게 대응하자!
구간단속 카메라는 단순히 순간적인 속도만이 아니라, 운전 전반의 '패턴'을 관리하는 장치입니다.
시작 카메라부터 종료 카메라까지의 거리와 시간 계산을 통해 정확하게 단속되므로, 순간 감속이나 종료 후 가속으로는 단속을 피할 수 없습니다.
이제는 ‘언제 찍히는지’ 불안해하지 말고, 정확한 측정 원리와 기준을 알고 스마트하게 운전해 보세요. 불필요한 과태료와 벌점은 충분히 피할 수 있습니다!
🔎 요점 정리
- 구간단속은 시작·종료 지점 간 평균 속도 기준
- 표지판이 아닌 카메라 위치가 측정 기준
- +10% 오차 허용 범위 있으나 과신 금지
- 벌점은 최대 60점 이상 → 면허 정지나 취소 가능
- 내비게이션 알림 기능 적극 활용해 실수 방지